유데미 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3기 - 백엔드 11주차 학습 일지

 

11 주차 학습 후기

 이번 주차는 AWS에 대한 수업을 받았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평소 수업을 진행해 주시는 강사님이 아닌 외부 강사님이 오셔서 AWS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에 대한 이론 수업과 간단한 실습을 진행해 주셨다. 수업 도중에 AWS뿐만이 아니라 짧게나마 도커에 대한 설명도 진행해 주셔서 평소에 관심이 있던 기술이었기에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랜밥 메이트 시간에 같은 조로 편성된 동기들과 외부 강사님과 함께 브리또를 먹었다. 브리또를 먹으면서 강사님이 취준생 시절과 신입 개발자 시절의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동기부여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3일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서 매우 아쉬웠지만, 강사님이 개인 이메일을 알려주시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도 된다고 하셔서 추후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겼을 때 조언을 드려볼 생각이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우리 강사님이 다시 오셔서 본격적으로 최종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 배포 수업을 진행해 주셨다. 이전 3일 동안 진행되었던 이론 중심의 수업보다 프로젝트 배포를 위한 본격적인 실습수업을 진행할 때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만 같았다. AW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EC2, RDS, S3와 Git과 Github를 이용해서 클라우드에 실습 프로젝트를 배포해보고, 그 과정에서 같이 학습을 병행한 젠킨스를 이용해서 배포를 위한 과정이 어느 정도 자동화되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젠킨스는 스타터스 3기를 통해 처음 사용해 보는 기술이어서 실습을 진행하는 동안 더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학습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젠킨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더 공부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여러번의 시도 끝에 젠킨스를 통해 처음으로 배포해본 프로젝트!

 

 이번 주 목요일에는 최종 프로젝트 팀과 팀원들이 공개되었다. 스터터스 3기 개개인의 학습 성취도에 따라 그룹을 나누고, 강사님이 준비해주신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하게 팀이 편성되었다. 이전에 미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던 팀원 한 명과 같은 팀이 되어서 반가운 마음도 있고, 다른 팀원분들은 모두 다른 팀에 편성이 되어서 한편으론 아쉬움 마음도 있었다.

 새로 편성된 팀에 다들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모여서 팀장은 누가 맡게 될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나에게 팀장을 맡아달라는 의견을 받았다. 사실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장으로서 부담감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한 번 경험해 보았고, 어떻게 하면 팀의 생산성과 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 경험을 통해 습득했기 때문에 만약 이번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팀장을 맡아볼 생각이다.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다섯 명의 팀원들을 어떻게 팀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어울리게 할 수 있을지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날까지 고민해봐야 할 숙제가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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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3기 백엔드 과정 학습 일지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