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미 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3기 - 백엔드 8주차 학습 일지

 

8 주차 학습 후기

 이번 주차는 JSP, 서블릿 학습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스프링 수업이 시작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STS를 설치해서 사용해 보니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웠던 때가 생각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스프링 수업이 시작되기 이전에는 인텔리제이를 주로 사용하면서 환경설정 부분은 이클립스를 이용해 따로 정리해 두었지만, 스프링 수업이 시작되고 나서는 인텔리제이의 사용을 잠시 멈췄다. STS에서 설정해야 되는 부분과 인텔리제이에서 설정해야 되는 부분들이 많이 달라서 수업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서 하나의 IDE만 사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스프링 부트 수업이 시작되면 설정 부분이 어느 정도 간단해지기 때문에 다시 인텔리제이와 STS의 사용을 병행할 것 같다.

 스프링 수업이 시작되고 갑작스럽게 미니 프로젝트 공지를 전달받았다. 스프링까지의 정규 수업을 마치고 3일간의 짧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결정되었고, 팀은 강의실 자리를 기준으로 5명씩 나눠서 조를 편성해 주셨다. 공지 당일 팀장도 바로 뽑아달라고 하셔서 내가 팀의 팀장을 맡게 되었다.

내가 아니라도 우리 팀에 팀장을 맡을 수 있는 분들이 있지만 다들 부담스러워하시고, 내가 맡기를 바라는 분위기여서... 그렇게 팀장이 되었다. 기간이 매우 짧은 프로젝트이지만 팀장으로서 내가 팀에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1. 팀원 간의 소통 및 갈등 상황을 조율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갈등 상황이 발생되는데 팀장으로서 그런 상황들을 해결해야 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팀원에게 좋은 이미지만 주고 싶어서 꼭 필요한 쓴소리를 안 하는 팀장들을 몇 번 겪어본 결과. 프로젝트의 끝이 좋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갈등 상황을 회피하지 말고, 팀장으로서 해결하려고 노력할 생각이다.

 

2. 팀원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먼저 나서서 대화해보기

 스타터스 3기에 자바와 스프링을 이번 기회에 처음 학습하는 동기들이 꽤 있고, 수업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동기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부담을 느끼는 동기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 적어도 우리 팀에는 내가 나서서 팀원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해야겠다. 나도 많이 부족하지만 알고 있는 부분이라도 최대한 나누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 짧은 미니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다 이런 이유에서 계획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3. 짧은 기간인 만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가이드를 제시하기

 팀 회의 시간을 정하지 않으면 회의 진행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보다 늘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회의 날짜와 시간을 정했다. 앞으로 프로젝트의 범위와 역할분담 등 결정해야 될 사항들이 많은데 회의의 진행 속도가 늘어진다면, 내가 나서서 막히는 부분을 해결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짧은 프로젝트라도 그 과정에서 팀원과 소통 및 협업하면서 많은 성장을 함께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팀원과 함께 자라기를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

 

미니 프로젝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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