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미 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3기 - 백엔드 2주차 학습 일지

 

2주차 학습 후기

 2주차에는 CSS, Javascript, jQuery, React에 대해서 학습했다. React를 제외하고는 다 처음 학습하는 것들이 아니라서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크게 힘들지 않았다. React는 이번 주 금요일과 다음 주 월, 화요일까지만 수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학습하는 기간이 짧아서 React를 사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되는지 궁금했는데, 강사님께서 React를 짧은 기간 학습하고 프로젝트에 도입하기는 어렵다는 뉘앙스로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프로젝트는 JSP를 사용한 SSR 방식으로 진행하게 될 것 같다.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매일 정규 수업시간이 끝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갔는데, 이번 주 수요일 과제는 수업시간 안에 해결하지 못해서 강의실에 남아 과제를 해결했다. 생각보다 과제가 잘 풀리지 않아서 구글링도 많이 해보고 이런저런 방식을 시도해봤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주변 동기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지 물어보고 내가 생각했던 방법과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지 확인했다.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생각했던 방법보다 동기의 아이디어가 더 좋은 것 같아서 해당 방법으로 내 코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과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과제의 구현 내용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내가 막힌 부분은 부모창과 자식창 사이의 데이터 전달 부분이다.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방법은 부모창에서 ID의 유효성 검사를 모두 끝내고, 그 결과를 변수에 담아 자식창에 보내주는 방법이었다. 이 과정에서 자식창에서 부모창의 변수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해서 막막했는데, 동기는 ID의 유효성 검사를 부모창에서 하는 것이 아닌 자식창에서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부모창에 보내주는 방식이었다. 자식창에서 부모창의 변수에 접근하는 방법은 찾지 못했지만, ID값에 접근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서 해당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자식 창의 JS 코드

부모 창의 JS 코드

 

수업이 끝나고 오후 9시 30분까지 과제를 붙잡고 있었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하고 집에 돌아갈 수 있어서 뿌듯했던 하루였다. 앞으로도 종종 남아서 부족한 부분이나 개인 공부를 하고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주말은 여러가지 개인 공부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토요일 오후부터 약간의 감기 기운이 돌면서 몸 상태가 나빠져서 공부 계획은 잠시 접어두고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회복하는데 전념했다. 그 결과 다행히도 일요일 저녁부터 몸 상태가 많이 회복이 되었다. 최근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집 밖을 나설 때마다 깜짝 놀라는데 앞으로 건강 관리에 좀 더 유념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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