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에 대해서

 

평소에 스스로 자존감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높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위의 영상을 시청하고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첫째, 자존감이 꼭 높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둘째, 지금 나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깨닫는 게 중요하다.

 

또,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몇 가지를 나의 상황과 비교하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 매일 회사와 자취방을 오가며 퇴근해서도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공부할 시간을 많이 확보해야 된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혀있었다. 물론 개발자로서 평생을 공부하는 것은 맞지만 적어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재충전 할 수 있는 특정한 시간이나 장소를 만드는 것은 필요한 것 같다. 

 

둘째, 작은 성취를 이루자.

-> 공부해야 되는 책들, 강의의 리스트가 점점 쌓이다 보니 '언제 이 공부를 다 하지' 하면서 걱정만 하며 성과가 크게 나지 않는 상황에 빠져있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속담처럼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성이라고 생각한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면 조금 늦게 도착할지는 몰라도 반드시 목표한 곳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따라서 하루하루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뤄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목표에 도달하지 않을까?

 

셋째,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하자.

-> 대학교를 졸업하며 취준생이 되었을 때 부모님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최대한 안 받으려고 노력했다.

최대한 절약을 하기 위해서 보고 싶은 책을 바로 구매하기보단 매일 서점에 가서 읽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보고 싶은 책과 강의를 구매할 여유가 생겼다.

어떻게 보면 예전보다 가진 게 많아졌는데 마음의 여유는 더 없었던 것 같다...

그래 지금부터라도 내가 가진 것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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