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책 리뷰

[리뷰]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hueco 2022. 6. 13.

 

 이 책을 구매한 것은 아마도 2년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객체지향에 대해 학습하기 위해 구글링을 통해 책이나 강의를 검색했는데 이 책을 추천하는 글을 많이 보았고 바로 구매했지만 일회 독을 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내가 스터디장으로 참여하는 weekly-book-study에서 첫 번째 선정된 책인 '함께 자라기'를 같이 읽고, 두 번째 책으로 어떤 책을 선정할지 고민했는데,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던 이 책을 선정했고 2주안에(2022. 05. 30 (월) ~ 2022. 06. 09 (목)) 책을 완독 할 수 있었다. 

 

책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은 화두를 던지며 책의 본문을 통해 저자가 생각하는 객체지향에 대해 설명을 이어간다.

 

객체지향으로 향하는 첫걸음은 클래스가 아니라 객체를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두 번째 걸음은 객체를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의 존재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책을 한 번 완독하고 드는 생각은 이 책은 한 번 읽은 것으로 그 내용을 완전히 흡수하기는 어려운 책인 것 같다.

책에서 강조하는 '역할, 책임, 협력'과 '추상화', '메시지'에 대해서는 단어의 의미는 이해되지만 예시를 들어 누군가에게 설명을 하기에는 아직 이해도가 부족한 것 같다.

 

앞으로 계속 개발 공부를 하면서 일정한 시간이 지날 때마다 이 책을 다시 읽는다면 그때마다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객체지향에 대해서 조금씩 그 의미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꼭 나중에 이 책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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